202532081761101443_20251022115511726.jpg?type=w800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영향 복구
EMS 포함 국제소포 전면 재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를 다시 재개한다. /더팩트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를 정상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미국 관세 대납업체 등 관계 기관 간 협조를 통해 관세 납부 시스템 복구 및 재연계를 완료한 결과다. 이에 따라 EMS를 포함한 미국행 국제우편 발송이 재개된다.

접수 절차는 지난달 22일 우편 재개 당시와 동일하다. 발송인은 우편물 접수 시 관세 선납 방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관신고서에 품명·수량·가격·HS코드·원산지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화재로 불편을 겪은 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미국행 EMS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해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가 정상화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우편 서비스의 신뢰 회복과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