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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정보통신 업체인 NEC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CSG시스템즈인터내셔널을 29억달러(약 4조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N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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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NEC는 내년까지 CSG시스템즈 주식 전량을 사들여 완전 자회사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현재의 미국 자회사(Netcracker) 고객 기반과 설루션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상호 보완성이 높다고 NEC는 밝혔다.

CSG시스템즈는 고객 정보 관리 지원 소프트웨어 등을 다루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약 12억달러(1조7천억원) 규모였다.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