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드론출현·폭발사고·연료 유출 시나리오 대비"
4차발사 전 리허설 격인 '추진제 충전·배출 사전시험'(WDR)을 앞두고 있는 누리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대비해 이달 2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은 정부·군·경·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누리호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 및 차량통제 △발사경로 상의 운행선박·항공기 통제 및 주민대피 △테러·재난 발생 시 대응 등 안전 확보를 지원한다.
우주청은 올해 7월 24일에 정부·군·경·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했다. 9월 25일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기관별 협력관 및 통제책임자급을 대상으로 도상 훈련(지도상의 가상훈련) 방식의 지휘조 훈련을 개최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뒤를 잇는 종합훈련은 지난 지휘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육·해·공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발사 당일 비인가 무인기(드론) 출현 △주 탑재 위성의 연료 '하이드라진' 누출 △비정상 발사 상황으로 인한 폭발·화재 △테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유관기관의 상황별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는 국내 최초의 심야 우주발사"라며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안전통제 훈련을 통해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면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대비해 이달 2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은 정부·군·경·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누리호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 및 차량통제 △발사경로 상의 운행선박·항공기 통제 및 주민대피 △테러·재난 발생 시 대응 등 안전 확보를 지원한다.
우주청은 올해 7월 24일에 정부·군·경·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했다. 9월 25일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기관별 협력관 및 통제책임자급을 대상으로 도상 훈련(지도상의 가상훈련) 방식의 지휘조 훈련을 개최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뒤를 잇는 종합훈련은 지난 지휘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육·해·공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발사 당일 비인가 무인기(드론) 출현 △주 탑재 위성의 연료 '하이드라진' 누출 △비정상 발사 상황으로 인한 폭발·화재 △테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유관기관의 상황별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는 국내 최초의 심야 우주발사"라며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안전통제 훈련을 통해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면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