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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메이크업’ [쿠팡플레이]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흑백요리사’의 아트 버전 같다”

“대박 시리즈 탄생 예감”

‘저스트 메이크업’ 시청량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2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3주차까지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첫 주 대비 시청량 748% 증가,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컨슈머인사이트) 등 각종 인기 지표를 갈아치우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 ‘저스트 메이크업’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로, 매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 [쿠팡플레이]


방송할 때마다 “메이크업은 립밤밖에 모르는 남잔데 그냥 쭉 봤다”, “메이크업 능력을 알아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라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메이크업 분야를 새롭게 접한 시청자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까지 빠르게 유입하고 있다.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이용자들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쿠팡플레이가 이효리를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해 1월 ‘더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이후 1년 9개월 만의 단독 MC 복귀다.

‘저스트 메이크업’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 넷플릭스의 ‘흑백 요리사’가 대박을 내면서 이와 유사한 ‘색조 화장품’ 콘텐츠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쿠팡플레이는 “더 이상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며, 월 이용자 수가 최고 대비 100만명가량 이탈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의 시청량이 폭증하면서 10월들어 이용자를 다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