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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 의혹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사의 표명 하루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 차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사진_뉴스1
이 차관의 배우자가 전세를 끼고 경기 성남시 백현동의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구입하는 갭투자방식으로 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사과 이후에도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