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기업들이 올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가전제품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인기 난방 제품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대상 제품은 신일의 동절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대표 제품인 에코 팬 큐브 히터를 비롯해 석영관 히터, 에코 히터, 선풍기형 히터, 컨벡터 히터, PTC 온풍기, EMF 전기요, 전기방석 등이다.

할인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네이버 공식 직영몰에서 ‘넾다세일’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123 밥솥’과 ‘브레인’ 밥솥 구매 고객 대상 자정 선착순 쿠폰(최대 5%), 알림받기 1000원 할인, 카드사 선결제 할인 7%, 네이버포인트 적립 최대 8% 등의 혜택을 통해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오는 10일까지는 쿠팡에서 열리는 ‘쿠가세’ 행사를 통해 주력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 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해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원 상당도 혜택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내달 16일까지 공식 온오프라인 몰에서 주요 품목을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이고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8개 품목을 최대 38%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일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