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완화, 실적 기대 등으로 일제히 랠리했으나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32% 하락한 182.6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447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월가에 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컴퓨팅 파워를 늘리기 위해 약 1조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등 월가에서 AI 버블 우려가 다시 부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대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으나 엔비디아만 하락했다.
이날 하락에도 엔비디아는 올 들어 3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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