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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박사. [사진=JGI 제공]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인 구달 연구소(JGI)와 협력, 65년에 걸친 영장류 연구 기록을 디지털화한다.

AWS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혁신 펀드를 통해 100만달러(약 14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아날로그 유산의 디지털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조직 역량 강화 등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산을 용이하게 보존하는 것은 물론, JGI 연구자와 파트너의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JGI의 연구 데이터를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로 마이그레이션(이관),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 연구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서로 다른 형식으로 인코딩된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AI 기반 자연어 검색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쿼리하고 분석하며 상호 참조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도 구축한다.

AWS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세계의 가장 시급하고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