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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샘플 전달한 상태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에 적용되는 10나노(㎚·1㎚는 10억분의 1m)급 '1c D램'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자사주)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직원 인센티브 지급 목적의 '자기주식 처분의 건'을 의결했다.
핵심 기술 과제 완수에 따른 보상으로 지급 규모는 4억8000만원에 달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도체대전에 전시한 HBM4와 HBM3E. [사진=박지은 기자]
처분 주식은 보통주 4790주다. 주당 기준가는 이사회 전날(29일) 종가 기준 10만500원이다. 지급 총액은 4억8139만원이다.
지급일은 지난달 31일로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 계좌에서 직원 개인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임직원 대상 개발 과제 목표 달성 인센티브 지급"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HBM4 샘플을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HBM3와 HBM3E에서 경쟁사에 밀려 점유율을 내준 바 있다. HBM4에서 업계 최초 1c 공정을 적용한 D램으로 성능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의 HBM4는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데이터 처리 속도(10Gbps)를 넘는 11Gps를 구현했다. 전력 효율도 40% 이상 개선됐다. 이번 보상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내부 결속 강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엔비디아에 샘플 전달한 상태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에 적용되는 10나노(㎚·1㎚는 10억분의 1m)급 '1c D램'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자기주식(자사주)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직원 인센티브 지급 목적의 '자기주식 처분의 건'을 의결했다.
핵심 기술 과제 완수에 따른 보상으로 지급 규모는 4억8000만원에 달한다.
처분 주식은 보통주 4790주다. 주당 기준가는 이사회 전날(29일) 종가 기준 10만500원이다. 지급 총액은 4억8139만원이다.
지급일은 지난달 31일로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 계좌에서 직원 개인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임직원 대상 개발 과제 목표 달성 인센티브 지급"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HBM4 샘플을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HBM3와 HBM3E에서 경쟁사에 밀려 점유율을 내준 바 있다. HBM4에서 업계 최초 1c 공정을 적용한 D램으로 성능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의 HBM4는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데이터 처리 속도(10Gbps)를 넘는 11Gps를 구현했다. 전력 효율도 40% 이상 개선됐다. 이번 보상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내부 결속 강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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