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햇 AI 3’로 AI워크로드 통합관리 지원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APAC CTO가 2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 미디어 간담회에서 오픈소스 기반 AI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소버린AI의 확산에 따라 오픈소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AI 투명성과 통제권을 중시하는 규제 흐름 속에 조직은 신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APAC CTO는 2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리눅스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 조직의 79%는 소버린AI를 IT전략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고, 또 93%는 AI에 있어 글로벌 협업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칼데이라 CTO는 데이터 통제권·레지던시, AI 보안성·신뢰성, 벤더 종속성 탈피, 조직 내 AI 역량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하면서 오픈소스가 소버린 AI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조직들이 AI를 프로덕션화시키는 데 가장 큰 난관은 시스템 단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레드햇은 이런 당면과제들에 대해 오픈소스를 근간으로 한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레드햇은 최근 ‘레드햇 AI 3’ 플랫폼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빠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추론 △에이전틱AI 혁신 가속화 △모델과 데이터 연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AI 확장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llm-d의 분산추론 기능이 정식버전으로 출시됐고 vLLM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칼데이라 CTO는 “완전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배울 필요 없이, 그동안 컨테이너 관리와 내부 옵스에 써오며 익숙한 오픈시프트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해 AI 관련 자동화와 워크로드 통합·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그동안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엔터프라이즈용 오픈소스 AI 제공을 통한 AI 대중화에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도 국내 고객 대상으로 AI 확산과 클라우드 최적화를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디지털·AI 혁신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는 게 궁극적 목표”라며 “국내 기업과 IT전문가들이 최신 오픈소스 기술을 최대한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소버린AI의 확산에 따라 오픈소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AI 투명성과 통제권을 중시하는 규제 흐름 속에 조직은 신뢰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APAC CTO는 2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리눅스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 조직의 79%는 소버린AI를 IT전략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고, 또 93%는 AI에 있어 글로벌 협업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칼데이라 CTO는 데이터 통제권·레지던시, AI 보안성·신뢰성, 벤더 종속성 탈피, 조직 내 AI 역량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하면서 오픈소스가 소버린 AI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조직들이 AI를 프로덕션화시키는 데 가장 큰 난관은 시스템 단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레드햇은 이런 당면과제들에 대해 오픈소스를 근간으로 한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레드햇은 최근 ‘레드햇 AI 3’ 플랫폼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빠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추론 △에이전틱AI 혁신 가속화 △모델과 데이터 연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AI 확장 등 네 가지 주요 영역에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llm-d의 분산추론 기능이 정식버전으로 출시됐고 vLLM 개선사항도 포함됐다.
칼데이라 CTO는 “완전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배울 필요 없이, 그동안 컨테이너 관리와 내부 옵스에 써오며 익숙한 오픈시프트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해 AI 관련 자동화와 워크로드 통합·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그동안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엔터프라이즈용 오픈소스 AI 제공을 통한 AI 대중화에 주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도 국내 고객 대상으로 AI 확산과 클라우드 최적화를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디지털·AI 혁신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는 게 궁극적 목표”라며 “국내 기업과 IT전문가들이 최신 오픈소스 기술을 최대한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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