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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는 민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글로벌 법률 집행 네트워크와 연계해 행동 가능한 인텔리전스 제공을 목표로 가동된다. 파트너들이 제공한 정보는 인터폴의 사이버퓨전센터에서 분석·가공돼 전 세계 196개 국 수사 기관에 전달된다. 수사 기관은 이를 통해 위협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사이버범죄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에스투더블유를 비롯해 세계적인 AI·보안 기업 및 기관 11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스투더블유는 한국 기업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에스투더블유는 인터폴 최고 파트너십을 통해 입증된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 정부 기관 및 국제 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공공 부문과 협력을 강화해 범세계적 사이버공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