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 브랜드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 평가 기관 '파인더'가 주관하는 '2025 고객만족어워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에 뽑혔다.
파인더는 호주에서 영향력 있는 소비자 평가 기관 중 하나로, 가전·통신·금융 등 여러 분야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평가해 소비자 선택을 돕는다.
호주 전역 6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개 이상 브랜드의 △제품 혁신 △성능 △신뢰성 △가치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평가에서 인공지능(AI)과 맞춤형 기능을 통한 편리한 사용 경험,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기기가 스마트싱스 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틱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26개의 '최고상'과 13개의 '우수상'을 추가로 획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네오(Neo) QLED 8K TV,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비롯한 3개 제품이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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