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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26일 화재로 인한 전산마비 한달째 복구 중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밤 8시 15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대거 마비된 가운데 한달째 복구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25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전산시스템 중 3건이 추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구된 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브리핑을 실시간 중계하는 ‘e브리핑’ 등 3개다.

이로써 전체 709개 시스템 중 514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72.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