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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날 낮 12시 기준 7개 추가된 481개 복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을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한 뒤 복구계획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481개가 복구됐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종전보다 7개 추가된 481개다. 복구율은 67.8%다.

새로 추가된 복구 시스템에는 국민 파급력이 커 1등급 시스템으로 분류된 행안부 '문서24'가 포함됐다.

문서24는 개인 및 법인·단체 등 국민이 온라인으로 행정·공공기관 및 전자문서 수·발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이날부터 전자문서 작성, 발송 및 접수, 수·발신 문서 알림 기능 등 문서24 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20MB를 초과하는 대용량 문서 발송 서비스는 서버 자원을 추가 구축해 11월 초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서 수·발신 상황을 안내해주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국민비서 복구 상황에 맞춰 향후 서비스를 개시하고, 그 전까지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서24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보건관리포털, 고용노동부 메신저,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포털,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정보화지원시스템 등도 정상화됐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4개(85.0%) ▲2등급 68개 중 52개(76.5%) ▲3등급 261개 중 183개(70.1%) ▲4등급 340개 중 212개(6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