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구글과 내년 선보일 듯
길안내·일정확인에 검색까지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을 22일 처음 출시하면서 삼성과 구글이 내년 선보일 예정인 XR 글라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헤드셋보다는 몰입감이 덜하지만, 착용감이 보다 간편한 스마트 안경으로서, 앞으로 XR 단말 라인업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는 갤럭시 XR을 개발한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과 제미나이 인공지능(AI)은 구글이 담당한다. 여기에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와비 파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구글과 삼성은 패션 아이템도 강조,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젠틀몬스터를 아시아 지역 파트너로, 북미 시장에서 견고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와비 파커를 디자인 파트너로 합류시킨 것이다.
지난 5월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스마트 글라스의 시제품(사진)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실시간 번역기능은 물론, ‘조금 전에 마셨던 커피 브랜드가 뭐지’ 등의 사용자 질문에 카메라로 인식했던 주변 정보를 기억해 답해주고 길 안내까지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길 안내, 문자 메시지 수신, 일정 확인 등 다양한 앱 정보를 시야에 띄울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초소형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렌즈 일부에 반투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구글은 2026년 상용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길안내·일정확인에 검색까지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을 22일 처음 출시하면서 삼성과 구글이 내년 선보일 예정인 XR 글라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헤드셋보다는 몰입감이 덜하지만, 착용감이 보다 간편한 스마트 안경으로서, 앞으로 XR 단말 라인업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는 갤럭시 XR을 개발한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과 제미나이 인공지능(AI)은 구글이 담당한다. 여기에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와비 파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구글과 삼성은 패션 아이템도 강조,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젠틀몬스터를 아시아 지역 파트너로, 북미 시장에서 견고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와비 파커를 디자인 파트너로 합류시킨 것이다.
지난 5월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스마트 글라스의 시제품(사진)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실시간 번역기능은 물론, ‘조금 전에 마셨던 커피 브랜드가 뭐지’ 등의 사용자 질문에 카메라로 인식했던 주변 정보를 기억해 답해주고 길 안내까지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길 안내, 문자 메시지 수신, 일정 확인 등 다양한 앱 정보를 시야에 띄울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초소형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렌즈 일부에 반투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구글은 2026년 상용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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