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월가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 주식을 대거 매도하자 오클로의 주가가 12% 이상 폭락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12.33% 폭락한 139.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아크투자운용은 오클로 주식 5만3353주를 849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돈나무 언니가 오클로의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고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오클로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원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 들어 556% 폭등했었다.
이같은 소식으로 다른 원전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뉴스케일파워(SMR)는 13.21%, 나노 원자력 에너지는 8.64% 각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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