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553755_001_20251022063313199.jpg?type=w800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월가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 주식을 대거 매도하자 오클로의 주가가 12% 이상 폭락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12.33% 폭락한 139.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아크투자운용은 오클로 주식 5만3353주를 849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돈나무 언니가 오클로의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고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오클로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원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 들어 556% 폭등했었다.

이같은 소식으로 다른 원전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뉴스케일파워(SMR)는 13.21%, 나노 원자력 에너지는 8.64% 각각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