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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워터소믈리에 연구원 [사진=코웨이]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코웨이가 정수기 물맛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코웨이는 올해 역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코웨이 스위치 정수기’는 정전 흡착 기반의 나노트랩 필터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균형 잡힌 물맛을 구현했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우승자 출신 박채원 박사는 “물맛이 깨끗하고 깔끔하며 균형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코웨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설립해 물의 맛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자체 기준인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수립해 정수기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필터 성능, 내부 부품, 수질 변수 등 물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다각도로 검토하며 품질 향상을 지속해왔다.

코웨이는 업계 최다인 44명의 워터소믈리에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사내 전문 교육을 통해 물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협력해 자격 취득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는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 15명이 관련 교육과 필기·실기·구술 평가를 통과해 워터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사진=코웨이]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물맛이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물에 대한 코웨이의 집념과 연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물 전문가 양성과 연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