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오늘(21일) 코스피는 장중 3,9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폭 줄이며 3,82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1% 가까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무섭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2% 넘게 오르며 3,893.06까지 올라 또다시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여 3,823.84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종가 기준으로 또 최고치입니다.
코스피는 3,800선을 넘은지 하루 만에 3,900선 턱 밑까지 오른 겁니다.
이에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20일 기준 80조6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빚을 내 투자하는 걸 뜻하는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24조원을 넘어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만9,900원까지 올랐다가 차익 매물이 나오며 9만7,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50만원을 넘었으나 47만9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현대차가 3.4% HD현대중공업이 10% 가까이 오르며 자동차와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카카오도 김범수 창업자의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로 6% 급등했습니다.
반도체주 고점 부담에 차익 매물이 나오는 등 피로감이 있다면서도, 당분간 우리 증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노근창 /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반도체의 호실적을 감안해볼 때 향후에도 주도주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는 호황을 누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테슬라 등 국내외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 등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싣습니다.
한편, 일본 신임 총재 취임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8.6원 오른 1,42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김재윤]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자동차 #삼성전자 #반도체 #현대차 #SK하이닉스 #조선 #기술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늘(21일) 코스피는 장중 3,9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폭 줄이며 3,82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1% 가까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무섭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2% 넘게 오르며 3,893.06까지 올라 또다시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여 3,823.84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종가 기준으로 또 최고치입니다.
코스피는 3,800선을 넘은지 하루 만에 3,900선 턱 밑까지 오른 겁니다.
이에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20일 기준 80조6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빚을 내 투자하는 걸 뜻하는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24조원을 넘어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만9,900원까지 올랐다가 차익 매물이 나오며 9만7,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50만원을 넘었으나 47만9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현대차가 3.4% HD현대중공업이 10% 가까이 오르며 자동차와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카카오도 김범수 창업자의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로 6% 급등했습니다.
반도체주 고점 부담에 차익 매물이 나오는 등 피로감이 있다면서도, 당분간 우리 증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노근창 /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반도체의 호실적을 감안해볼 때 향후에도 주도주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는 호황을 누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테슬라 등 국내외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 등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싣습니다.
한편, 일본 신임 총재 취임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8.6원 오른 1,42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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