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개발 역량…7900억원 기업가치 인정받기도"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업스테이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형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업스테이지가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주요 증권사들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논의 중이다.
2020년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시리즈 등 AI 서비스를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텍스트를 기계가 읽을 수 있도록 바꿔주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도 보유했다.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는 올해 8월 정부의 '독자 AI 개발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게 목표다. 총 5개 컨소시엄이 뽑혔으며, 나머지 네 곳 주관사로는 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017670)·NC AI·LG AI연구원 등이 있다. 스타트업은 업스테이지가 유일하다.
회사는 올해 8월 자금 조달을 통해 약 79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상장이 성공적이라면 회사가 조 단위 몸값으로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거란 전망까지도 나온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상장 목표 시기나 내용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 파운데이션 모델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AI 신경망이다. 광범위한 작업에 응용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대표적이다. 이 모델들은 텍스트 생성, 이미지 분석, 코드 작성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 OCR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광학 문자 인식)은 이미지·스캔문서·PDF·사진 등에서 문자·숫자를 인식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의 내용을 읽고 편집하거나 검색 가능한 텍스트 파일로 만드는 데 활용된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형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업스테이지가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주요 증권사들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논의 중이다.
2020년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시리즈 등 AI 서비스를 앞세워 미국·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형식의 이미지·텍스트를 기계가 읽을 수 있도록 바꿔주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도 보유했다.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는 올해 8월 정부의 '독자 AI 개발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게 목표다. 총 5개 컨소시엄이 뽑혔으며, 나머지 네 곳 주관사로는 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017670)·NC AI·LG AI연구원 등이 있다. 스타트업은 업스테이지가 유일하다.
회사는 올해 8월 자금 조달을 통해 약 79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상장이 성공적이라면 회사가 조 단위 몸값으로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거란 전망까지도 나온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상장 목표 시기나 내용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 파운데이션 모델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AI 신경망이다. 광범위한 작업에 응용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대표적이다. 이 모델들은 텍스트 생성, 이미지 분석, 코드 작성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 OCR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광학 문자 인식)은 이미지·스캔문서·PDF·사진 등에서 문자·숫자를 인식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의 내용을 읽고 편집하거나 검색 가능한 텍스트 파일로 만드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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