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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의 핵심 기술 호주 특허 취득
휴온스엔, 갱년기 유산균 YT1 단독 배합 '메노락토 오리진' 출시


한미약품 R&D센터 전경
[한미약품 제공]


▲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AI SW 개발' 분야의 공동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연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생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세포 기반 실험, 동물 모델 조직 분석, 오믹스 데이터 등 신약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창출할 AI 소프트웨어를 조기 도입해 AI가 제시한 가설이나 신규 후보물질을 신약 연구 과정에 적용, 검증하면서 그 결과를 다시 AI 학습에 반영하는 선순환 연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
[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캡처]


▲ 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 관련 주요 기술인 'MIXED-CELL GENE THERAPY'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형질을 변경해 일정한 특성을 발현하는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와 일반 세포를 혼합하고, 이로부터 특정 단백질을 생성해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혼합 세포 조성 기술에 관한 것이다. 연골유래세포를 기반으로 호주 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티슈진은 이번에 신장유래세포 기반의 2액((유전자 형질전환세포)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에도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엘루비 메노락토 오리진
[휴온스엔 제공]


▲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단독 원료로 구성한 프리미엄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노락토 오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 YT1을 단독 원료로 사용해 브랜드 자체의 고유성을 높인 제품으로, 가격 부담은 낮추고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가 전했다. 휴온스엔은 '메노락토 오리진' 출시를 기념해 8일 오전 7시 15분 GS 홈쇼핑에서 출시 방송을 진행하며, 9개월분 구매자 전원에게 무드등 가습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