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삭스가 AI 산업에 대한 연방 정부의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AI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그는 6일(현지 시각) 자신의 X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에 대한 연방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다. 미국에는 최소 5개의 주요 프런티어 모델 회사가 있다. 하나가 실패하면 다른 회사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챗GPT 제조업체 오픈AI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 사라 프라이어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회사가 데이터 센터용 AI 칩 대규모 투자에 대한 자금 조달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의 투자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나온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월가의 주요 AI 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3% 이상, 팔란티어는 6% 이상 각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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