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글로벌 AI PC 허브 서울서 개방형 생태계 실험…MSI·삼성·LG 릴레이 참여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강남의 전경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서울 강남 오피스 407 1층.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Intel Experience Pop-up Store)’가 열린 곳이다. 로봇개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춤을 추고 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통해 유명해진 갓까지 쓰고 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인텔이 설계한 AI PC 생태계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보통 특정 기업이 팝업스토어를 열면 각 파트너사들의 제품이 한번에 총망라돼 있는 경우가 다반수다. 하지만 인텔은 이번에 릴레이 방식을 도입했다.
요약한다면 인텔이 배분된 일정에 장소를 무상으로 빌려주면 파트너사들이 차례로 올라와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LG전자, MSI, 에이수스, 에이서, 델, HP 등 글로벌 OEM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쿠팡·G마켓·네이버는 소비자 접점을 담당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유통이 한 공간에서 맞물린다.
인텔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 다섯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뉴욕(베스트바이 협업), 런던(커리스), 파리(불랑제), 뮌헨(NBB·사이버포트), 그리고 서울(쿠팡·G마켓·네이버)이다. 이 중 서울은 아시아 유일 도시다. 인텔 내부에서는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이자 혁신 거점’으로 분류한다.
지난 10월 29일 방한한 그렉 언스트 인텔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개소식에서 “서울 팝업스토어는 전시가 아니라, PC와 소프트웨어, 유통이 함께 움직이는 열린 생태계의 무대”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이곳은 완성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파트너와 소비자가 함께 조립해 나가는 진행형 플랫폼에 가깝다.
이어, “서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AI PC 쇼케이스 도시로, 글로벌 전략의 중심지”라며 “AI PC는 지난 25년간 인텔이 경험한 가장 큰 기술적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텔이 AI PC를 중심으로 구축한 산업 생태계를 현실로 구현한 첫 사례다. 기존의 전시가 일방적인 홍보 무대였다면, 이번 공간은 협업의 무대인 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 5개 주요 도시인 뉴욕·런던·파리·뮌헨·서울에서만 운영된다.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 인텔은 이번 공간을 통해 AI PC가 만들어낼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을 직접 보여주고 한국 시장을 글로벌 AI PC 생태계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최은빈 인텔코리아 이사는 "지난해 런던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팝업스토어를 개소했는데, 긍정적 피드백과 함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라며, "이에 따라 전세계 5개 주요도시에서 파트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게이밍존
◆ 강남, ‘AI PC 시대’의 체험 허브로
6일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찾았을 때는 게이밍 중심의 MSI가 무대를 꾸려놓고 있었다. 지난 1일 정식 개소했을 때는 델이, 3일부터는 HP가 다녀갔다. MSI는 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통유리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는 낮에도 네온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조명이 번쩍인다. 바깥에서는 흰 조명 속 키보드 소리와 게임 효과음이 유리 벽을 통해 새어나왔다. 바깥에는 국내 스타트업 써클러스(Circulus)가 제작한 로봇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엔비디아 GPU 대신 인텔 NPU 기반 칩셋을 탑재했다.
최 이사는 “로봇이 이동 경로를 스스로 학습해 관람객을 인식한다”며 “AI PC 기술이 엣지 디바이스에 확장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방문 때는 MSI였지만 7일부터는 LG전자, 15일부터는 에이수스, 18일 마이크로소프트(MS), 19일 에이서, 21일부터는 삼성전자가 나선다. 팝업스토어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게이밍 존에서는 MSI의 AI 최적화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크리에이터 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구로 이미지를 그리고, 리테일 파트너의 QR코드를 통해 현장 구매까지 이어진다. 인텔이 온라인에서 운영해온 개발자 생태계와 오픈 비노(OpenVINO) 같은 기술 허브를 물리적 공간으로 옮겨온 셈이다.
최 이사는 “평일 평균 방문자는 700~800명으로, 이번 주말에는 1000명 이상이 예상된다”라며,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AI 인터렉티브 존
◆ 릴레이 오프라인 플랫폼…마음껏 뛰노는 화개장터
방문한 시점에는 MSI가 릴레이 데모에 참여하고 있었다. 붉은 조명과 함께 MSI 로고가 걸렸다. 입구에서 좌측에는 게이밍 존에 10여 대의 인텔 코어 울트라 2세대(루나 레이크·Luna Lake) 기반 AI PC가 일렬로 배치돼 있다.
게임 타이틀은 다양했다. FPS, 레이싱, RPG 등 다섯 종류의 시연 타이틀이 돌아가고 있다. 마치 PC방을 연상케하는 곳이다.
입구 정면의 벽에는 거대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화면에는 서울을 비롯해 뉴욕·런던·파리·뮌헨 등 5개 도시의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만든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피드처럼 올라오고 있다. 인텔이 전 세계에 구축한 ‘크리에이션 허브(Creation Hub)’의 일부다. 통유리 외관으로 인해서 대형 스크린이 충분한 홍보 역할을 해준다.
대형 스크린 정면에는 ‘AI 플레이그라운드’ 체험석이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는 온 디바이스 AI를 체험할 수 있다. 결과물을 동시에 열리는 전세계 5곳의 팝업스토어와 공유되는 피드에 올릴 수 있다. 실제로 마우스로 꽃의 형태를 그리자 꽤 근사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내준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AI 특별 이벤트 존
입구 기준 우측 안쪽은 각 파트너들이 꾸리는 코너다. MSI의 경우 핸드헬드 게임기와 노트북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간단한 게임을 앉아서 즐길 수 있다.
그 앞으로 리테일 공간이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이 판매 제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필요하다면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리테일 공간
AI를 통해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AI 변환을 통해 결과물을 프린트할 수 있다. 나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로 변환시키면서 재미를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AI 포토존
대형 디스플레이 테이블에서는 AI 학습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텔 기반 노트북으로 연결된 터치 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눈에 띈다. 이 곳에서 즐긴 게임 스코어는 5곳의 팝업스토어와 공유된다. 방문 당시에는 뉴욕 팝업스토어의 관람객들이 10위까지 빼곡하게 랭크돼 있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 디스플레이 테이블 체험존
◆ 참여형 팝업스토어 모범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에서 무엇보다 큰 강점은 '참여형 이벤트'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인텔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다보니 파트너사들이 열의를 갖고 운영하는 구조다. 이날 역시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게임존에서는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간식이 제공된다. 농심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리테일 공간에서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만 한다면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 중 하나
MSI 역시 흥미로운 이벤트를 마련해놨다. 수능 기간임을 고려해 간단한 시험문제지를 만들어놨다. 시험문제를 모두 풀면 실제 빨간펜 선생님(?)이 와서 채점을 한 후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운에 따라 MSI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에 럭키드로우도 진행해 재방문을 유도하기도 한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상품
팝업스토어를 나올 무렵, 입구 로봇이 다시 팔을 흔들었다. 안쪽에서는 관람객들이 AI 드로잉을 반복하고 있었다. 서울 강남의 한 공간이 세계 AI PC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서울 강남 오피스 407 1층.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Intel Experience Pop-up Store)’가 열린 곳이다. 로봇개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춤을 추고 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통해 유명해진 갓까지 쓰고 있다.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인텔이 설계한 AI PC 생태계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보통 특정 기업이 팝업스토어를 열면 각 파트너사들의 제품이 한번에 총망라돼 있는 경우가 다반수다. 하지만 인텔은 이번에 릴레이 방식을 도입했다.
요약한다면 인텔이 배분된 일정에 장소를 무상으로 빌려주면 파트너사들이 차례로 올라와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LG전자, MSI, 에이수스, 에이서, 델, HP 등 글로벌 OEM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쿠팡·G마켓·네이버는 소비자 접점을 담당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유통이 한 공간에서 맞물린다.
인텔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 다섯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뉴욕(베스트바이 협업), 런던(커리스), 파리(불랑제), 뮌헨(NBB·사이버포트), 그리고 서울(쿠팡·G마켓·네이버)이다. 이 중 서울은 아시아 유일 도시다. 인텔 내부에서는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이자 혁신 거점’으로 분류한다.
지난 10월 29일 방한한 그렉 언스트 인텔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개소식에서 “서울 팝업스토어는 전시가 아니라, PC와 소프트웨어, 유통이 함께 움직이는 열린 생태계의 무대”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이곳은 완성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파트너와 소비자가 함께 조립해 나가는 진행형 플랫폼에 가깝다.
이어, “서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AI PC 쇼케이스 도시로, 글로벌 전략의 중심지”라며 “AI PC는 지난 25년간 인텔이 경험한 가장 큰 기술적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텔이 AI PC를 중심으로 구축한 산업 생태계를 현실로 구현한 첫 사례다. 기존의 전시가 일방적인 홍보 무대였다면, 이번 공간은 협업의 무대인 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 5개 주요 도시인 뉴욕·런던·파리·뮌헨·서울에서만 운영된다.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유일하다. 인텔은 이번 공간을 통해 AI PC가 만들어낼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을 직접 보여주고 한국 시장을 글로벌 AI PC 생태계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최은빈 인텔코리아 이사는 "지난해 런던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팝업스토어를 개소했는데, 긍정적 피드백과 함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라며, "이에 따라 전세계 5개 주요도시에서 파트너들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강남, ‘AI PC 시대’의 체험 허브로
6일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찾았을 때는 게이밍 중심의 MSI가 무대를 꾸려놓고 있었다. 지난 1일 정식 개소했을 때는 델이, 3일부터는 HP가 다녀갔다. MSI는 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통유리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는 낮에도 네온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조명이 번쩍인다. 바깥에서는 흰 조명 속 키보드 소리와 게임 효과음이 유리 벽을 통해 새어나왔다. 바깥에는 국내 스타트업 써클러스(Circulus)가 제작한 로봇이 관람객을 반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엔비디아 GPU 대신 인텔 NPU 기반 칩셋을 탑재했다.
최 이사는 “로봇이 이동 경로를 스스로 학습해 관람객을 인식한다”며 “AI PC 기술이 엣지 디바이스에 확장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방문 때는 MSI였지만 7일부터는 LG전자, 15일부터는 에이수스, 18일 마이크로소프트(MS), 19일 에이서, 21일부터는 삼성전자가 나선다. 팝업스토어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게이밍 존에서는 MSI의 AI 최적화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크리에이터 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구로 이미지를 그리고, 리테일 파트너의 QR코드를 통해 현장 구매까지 이어진다. 인텔이 온라인에서 운영해온 개발자 생태계와 오픈 비노(OpenVINO) 같은 기술 허브를 물리적 공간으로 옮겨온 셈이다.
최 이사는 “평일 평균 방문자는 700~800명으로, 이번 주말에는 1000명 이상이 예상된다”라며,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릴레이 오프라인 플랫폼…마음껏 뛰노는 화개장터
방문한 시점에는 MSI가 릴레이 데모에 참여하고 있었다. 붉은 조명과 함께 MSI 로고가 걸렸다. 입구에서 좌측에는 게이밍 존에 10여 대의 인텔 코어 울트라 2세대(루나 레이크·Luna Lake) 기반 AI PC가 일렬로 배치돼 있다.
게임 타이틀은 다양했다. FPS, 레이싱, RPG 등 다섯 종류의 시연 타이틀이 돌아가고 있다. 마치 PC방을 연상케하는 곳이다.
입구 정면의 벽에는 거대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화면에는 서울을 비롯해 뉴욕·런던·파리·뮌헨 등 5개 도시의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만든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피드처럼 올라오고 있다. 인텔이 전 세계에 구축한 ‘크리에이션 허브(Creation Hub)’의 일부다. 통유리 외관으로 인해서 대형 스크린이 충분한 홍보 역할을 해준다.
대형 스크린 정면에는 ‘AI 플레이그라운드’ 체험석이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는 온 디바이스 AI를 체험할 수 있다. 결과물을 동시에 열리는 전세계 5곳의 팝업스토어와 공유되는 피드에 올릴 수 있다. 실제로 마우스로 꽃의 형태를 그리자 꽤 근사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내준다.
입구 기준 우측 안쪽은 각 파트너들이 꾸리는 코너다. MSI의 경우 핸드헬드 게임기와 노트북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간단한 게임을 앉아서 즐길 수 있다.
그 앞으로 리테일 공간이다. 네이버, 쿠팡, 지마켓이 판매 제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필요하다면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AI를 통해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AI 변환을 통해 결과물을 프린트할 수 있다. 나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로 변환시키면서 재미를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대형 디스플레이 테이블에서는 AI 학습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텔 기반 노트북으로 연결된 터치 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눈에 띈다. 이 곳에서 즐긴 게임 스코어는 5곳의 팝업스토어와 공유된다. 방문 당시에는 뉴욕 팝업스토어의 관람객들이 10위까지 빼곡하게 랭크돼 있었다.
◆ 참여형 팝업스토어 모범
인텔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에서 무엇보다 큰 강점은 '참여형 이벤트'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인텔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다보니 파트너사들이 열의를 갖고 운영하는 구조다. 이날 역시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었다.
게임존에서는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간식이 제공된다. 농심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리테일 공간에서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만 한다면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MSI 역시 흥미로운 이벤트를 마련해놨다. 수능 기간임을 고려해 간단한 시험문제지를 만들어놨다. 시험문제를 모두 풀면 실제 빨간펜 선생님(?)이 와서 채점을 한 후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운에 따라 MSI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에 럭키드로우도 진행해 재방문을 유도하기도 한다.
팝업스토어를 나올 무렵, 입구 로봇이 다시 팔을 흔들었다. 안쪽에서는 관람객들이 AI 드로잉을 반복하고 있었다. 서울 강남의 한 공간이 세계 AI PC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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