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서 밝혀…"테슬라 칩 제조 공장 건설할 것"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총서 발언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 TSMC의 대만·텍사스·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5 칩에 대해 "기본적으로 4곳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TSMC 생산기지 3곳을 나열했다.
머스크는 이어 "내가 고민 중인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충분한 칩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TSMC와 삼성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인텔과도 뭔가 협업할 수 있겠지만, 공급사들로부터 최상의 시나리오로 칩 생산량을 추산해도 여전히 부족하다"며 "테슬라 테라 팹(제조시설)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자체적인 반도체 칩 생산 공장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mina@yna.co.kr
[테슬라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 TSMC의 대만·텍사스·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5 칩에 대해 "기본적으로 4곳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TSMC 생산기지 3곳을 나열했다.
머스크는 이어 "내가 고민 중인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충분한 칩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TSMC와 삼성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인텔과도 뭔가 협업할 수 있겠지만, 공급사들로부터 최상의 시나리오로 칩 생산량을 추산해도 여전히 부족하다"며 "테슬라 테라 팹(제조시설)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자체적인 반도체 칩 생산 공장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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