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가전제품들이 매일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이나 기능, 해당 제품을 먼저 구매한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살펴보고 새로운 가전제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로봇청소기로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힌 로보락이 최근에는 가전제품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세탁건조기 제품을 100만원대로 내놓으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는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품 완성도를 놓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 ★★★★☆=로보락이 네이버스토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식몰에 따르면 ‘H1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의 경우 169만9000원에 판매가격이 책정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을 제외하면 세탁건조기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적다 보니 사실상 가격 경쟁력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의 경우 ‘비스포크 AI 콤보 25·15㎏’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이 314만9000원이다.
로보락 제품의 용량이 세탁 15㎏, 건조 6㎏라는 것을 감안하면 로보락의 용량이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가격 역시 절반 수준인 셈이다.
삼성전제 제품의 경우 고용량으로 갈수록 제품 판매 가격도 늘어난다. ‘비스포크 AI 콤포 25·18㎏’ 제품의 경우 399만~419만원 선에 달한다.
LG전자의 경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25·15㎏’ 제품이 444만원,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23·13㎏‘ 제품이 384만원에 각각 판매중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가격대다. 또 고가 제품인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25·13·4㎏‘ 제품은 690만원에 달했다.
로보락 제품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낮음에도 100만원대의 판매가격은 고용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능 ★★☆☆☆=로보락 H1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에는 저온 순환 건조 기능을 비롯해, 26가지 세탁 모드를 탑재한 스마트 세탁 프로그램, 먼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LG전자 제품의 경우 먼지 필터를 수동으로 세척해야 해 상대적으로 로보락의 기능이 우수했다.
또 국내 제품 브랜드의 경우 세탁물의 재질이나 무게를 직접 기계가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반면, 로보락 제품의 경우 옷감의 소재 등을 직접 사용자가 입력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세제를 기계가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기능은 모든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기능이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로보락만의 특별한 기능은 먼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 외에는 찾기 어려웠다.
◇소비자평가 ★★★☆☆=해당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델로, 올해 출시 1년을 맞았다. 네이버스토어 기준 소비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74점으로 대부분 높은 평가를 보였다.
다만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있었다. 먼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인해 배수구에 먼지가 막혔다는 사례가 있었으며, 이와 연관된 불만으로 제품 설치시 배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제품 사용 과정에서 세제나 섬유유연제가 투입되지 않는다거나 와이파이로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외에도 배송이나 AS에 관한 불만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평가는 빠른 배송과 세제 자동 투입 기능, 빨래와 건조 기능의 만족도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타 브랜드 대비 작은 사이즈가 넓지 않은 집에서는 장점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총평 ★★★★☆
로보락 H1 올인원 세탁건조기. 로보락 제공
로봇청소기로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힌 로보락이 최근에는 가전제품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세탁건조기 제품을 100만원대로 내놓으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는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품 완성도를 놓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 ★★★★☆=로보락이 네이버스토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식몰에 따르면 ‘H1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의 경우 169만9000원에 판매가격이 책정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을 제외하면 세탁건조기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적다 보니 사실상 가격 경쟁력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의 경우 ‘비스포크 AI 콤보 25·15㎏’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이 314만9000원이다.
로보락 제품의 용량이 세탁 15㎏, 건조 6㎏라는 것을 감안하면 로보락의 용량이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가격 역시 절반 수준인 셈이다.
삼성전제 제품의 경우 고용량으로 갈수록 제품 판매 가격도 늘어난다. ‘비스포크 AI 콤포 25·18㎏’ 제품의 경우 399만~419만원 선에 달한다.
LG전자의 경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25·15㎏’ 제품이 444만원,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23·13㎏‘ 제품이 384만원에 각각 판매중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가격대다. 또 고가 제품인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25·13·4㎏‘ 제품은 690만원에 달했다.
로보락 제품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낮음에도 100만원대의 판매가격은 고용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능 ★★☆☆☆=로보락 H1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에는 저온 순환 건조 기능을 비롯해, 26가지 세탁 모드를 탑재한 스마트 세탁 프로그램, 먼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LG전자 제품의 경우 먼지 필터를 수동으로 세척해야 해 상대적으로 로보락의 기능이 우수했다.
또 국내 제품 브랜드의 경우 세탁물의 재질이나 무게를 직접 기계가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반면, 로보락 제품의 경우 옷감의 소재 등을 직접 사용자가 입력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세제를 기계가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기능은 모든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기능이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로보락만의 특별한 기능은 먼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 외에는 찾기 어려웠다.
◇소비자평가 ★★★☆☆=해당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델로, 올해 출시 1년을 맞았다. 네이버스토어 기준 소비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74점으로 대부분 높은 평가를 보였다.
다만 전체적인 제품 완성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있었다. 먼저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인해 배수구에 먼지가 막혔다는 사례가 있었으며, 이와 연관된 불만으로 제품 설치시 배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제품 사용 과정에서 세제나 섬유유연제가 투입되지 않는다거나 와이파이로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외에도 배송이나 AS에 관한 불만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평가는 빠른 배송과 세제 자동 투입 기능, 빨래와 건조 기능의 만족도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타 브랜드 대비 작은 사이즈가 넓지 않은 집에서는 장점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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