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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테크에드 2025가 열린 베를린 메세 내부 전경. SAP코리아 제공
SAP가 개발자를 위한 연례행사인 'SAP 테크에드 2025'에서 개발 방식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전문 업무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SAP는 2030년까지 세계 1200만명에게 AI 역량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SAP 대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동화 솔루션인 SAP 빌드는 개발자가 가장 선호하는 도구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사용자는 새로운 SAP 빌드의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환경에서 바로 SAP 빌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쥴 스튜디오의 새로운 에이전트 구축 기능을 통해 SAP의 즉시 사용 가능한 에이전트를 확장하고, SAP 비즈니스 데이터 및 맥락 기반의 새로운 에이전트를 구축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조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SAP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통해 개발자가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서 문맥 예측이 아닌 비즈니스 결과를 예측하는 기업용 관계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밖에 SAP는 2030년까지 세계 1200만 명에게 AI 활용 역량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또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와 파트너십을 포함해 실용적인 AI 활용 도구를 통합한 실습 중심의 교육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