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새 파트너로 컬리, 퀸잇과 오늘의집을 잇달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4일부터 컬리와 퀸잇의 상품을 콘텐츠에 태그해 유튜브에서 소개할 수 있다. 내주 초부터는 오늘의집 상품도 태그가 가능하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제품 태그 기능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돕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자격 요건을 충족한 국내 크리에이터의 45%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 3월 기준 95만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됐다. 한국 이용자들의 유튜브 쇼핑 활용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한국 내 1500만명 이상의 로그인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입된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유튜브 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에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국내 쇼핑 관련 콘텐츠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유튜브 쇼핑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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