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사 픽셀트라이브, 일방 개발 중단 통보
카카오게임즈, 사태 관련 다양한 대응 방안 검토
(가디스오더 카페 갈무리)/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퍼블리싱을 맡아 서비스하는 '가디스오더'에서 출시 5주 만에 개발사가 일방적으로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개발사인 픽셀 트라이브가 파산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이머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의 '환불'은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카카오게임즈 측은 "가디스오더 업데이트 중단 사태로 현재 인앱결제 등을 막은 상황"이라면서도 "게임 내 결제 금액의 환불 부분은 개발사 파산과 관계없이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디스오더 운영진은 지난 3일 오후 8시쯤 '가디스오더' 공식 카페를 통해 "픽셀트라이브로부터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인해 예정된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는 모두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면서도 "(게임은) 게임 이용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 중단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측 역시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픽셀트라이브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배정현 대표, 최진성 PD,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1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을 제작한 로드컴플릿이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픽셀트라이브는 현재 파산 신청 후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폐업 절차를 밟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게임 서비스 1달 여 만에 픽셀 트라이브가 폐업을 통보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여러 대응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일단 환불 등 이용자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카카오게임즈, 사태 관련 다양한 대응 방안 검토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퍼블리싱을 맡아 서비스하는 '가디스오더'에서 출시 5주 만에 개발사가 일방적으로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개발사인 픽셀 트라이브가 파산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이머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의 '환불'은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카카오게임즈 측은 "가디스오더 업데이트 중단 사태로 현재 인앱결제 등을 막은 상황"이라면서도 "게임 내 결제 금액의 환불 부분은 개발사 파산과 관계없이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디스오더 운영진은 지난 3일 오후 8시쯤 '가디스오더' 공식 카페를 통해 "픽셀트라이브로부터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인해 예정된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는 모두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면서도 "(게임은) 게임 이용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 중단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측 역시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을 제작한 로드컴플릿이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픽셀트라이브는 현재 파산 신청 후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폐업 절차를 밟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게임 서비스 1달 여 만에 픽셀 트라이브가 폐업을 통보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여러 대응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일단 환불 등 이용자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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