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발생하자 미국의 대표 반도체주 인텔도 6% 이상 급락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6.25% 급락한 37.03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1.43% 하락하고 있다.
이날 인텔과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팔란티어 발 기술주 매도세로 인텔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에서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했다. 그러나 고평가 우려가 급부상하며 주가가 8% 급락했다.
이는 기술주 매도세를 촉발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미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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