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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구호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 28개의 정책·학술회의가 이어진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팔도 미식회, 굿즈 전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1~22일에는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SK에너지·에쓰오일·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코스별로 둘러보고, 세계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코스다.
이밖에 울산 특색을 담은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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