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시에스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AI’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달 20~22일 해당 품질 검증을 실시했다. 이 검증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을 종합 점검하는 공인 절차다.
회사 측은 “실제 운영 중인 이폼사인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AI 전자계약 서비스의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와 주요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독자 개발한 AI 기술을 탑재한 이폼사인 최신 버전의 품질과 안정성이 국제 표준에 따라 공식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기반 이폼사인 개발 및 사업화’ 국가 과제를 수행했다. 네이버 클로바엑스와 협력해 지난 9월 ‘AI 비서’ 기능을 공개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진행된 엄격한 시험을 통해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계약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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