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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입출력 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것으로 일종의 소형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을 더해 'AI MCU'로 진화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여러 전자기기와 차량 전장 부품에서 '두뇌' 역할을 한다. 향후에는 로봇·드론에도 적용되며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월터 쳉 누보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누보톤 한국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이 AI 쪽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시장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 고객사들과 긴밀하게 AI MCU와 관련한 제품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터 쳉 누보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사업부 부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누보톤 한국지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답변하고 있다. [사진=누보톤]
MCU 시장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누보톤(Nuvoton)은 지난 2008년 대만 반도체 종합기업 '원본드'로부터 분사돼 설립됐다. 현재 오디오, 클라우드, 컴퓨팅용 MCU 및 응용 집적회로(ICU)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나소닉 사업부를 인수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올해 9월 공개한 차세대 AI MCU '누마이크로 M55M1'은 'Arm 코어텍스 M55 CPU'와 '에토스 U-55 NPU'를 결합해 최대 110GOPS의 연산 능력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대비 100배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또 AI 모델 개발·배포 툴킷 ‘NuML’을 함께 선보이며 개발 생태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MCU 사업의 핵심을 이끄는 인물이 월터 쳉(Walter Cheng) 누보톤 부사장이다. 그는 30년 이상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멀티미디어 IC 분야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2008년 누보톤 창립 멤버로 합류해 지난해 MCU 사업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월터 쳉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MCU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오셨다. 향후 MCU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는가.
"향후 MCU 시장은 엣지와 엔드포인트 AI의 확산에 따라 단순한 제어 기능을 넘어 지능형 연산이 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저전력 환경에서도 머신러닝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가속기가 통합된 형태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커넥티비티 시대에 맞춰 제조 단계부터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용 절감 요구에 대응해 다층 구조의 통합이 진전되며, 특정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고차원적인 MCU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한국지사를 설립한 지난 2020년과 현재 시장 분위기는 달라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5년간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의 공략법은 무엇인가.
"2020년 설립 이후 가전, 전장제품, 산업용 전자제품 등 핵심 분야에 있어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 3가지 분야에 있어 상당 부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시기에도 한국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제는 AI MCU, 커넥티비티, 보안전력 효율성을 결합한 시스템급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선도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서울을 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3년에 '4년 내 한국 시장 매출을 2배로 확대'를 목표를 제시하셨다. 현재 진행사항은 어떠한가.
"현재 추이를 보면, 저희는 기존 목표대로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출이) 훨씬 앞서나가고 있다. 주요 1등 공신은 AI MCU와 전장 부품 시장의 빠른 확장에 있다. 시장 점유율에서 보셨듯이 전장 부품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한국은 누보톤 전사에 3대 전략적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판매 확대와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AI MCU를 중점적으로 확산하려는 산업 분야는 어디인가?
"AI MCU의 활용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량용 분야에서는 AI 기반의 오디오 처리, 차량 내부 쾌적도 제어, 그리고 전기차(EV) 및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의 모터 구동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엣지 AI에서 구동되는 경량 AI를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반응속도와 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도 저희는 높은 연산능력, 고효율,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최근 공개한 NuML 툴킷과 NuMaker 개발보드를 통해 개발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들었다. 해당 소프트웨어와 개발 환경이 다른 개발자 툴킷에 비해 지닌 강점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누보톤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AI를 MCU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uML툴킷은 MCU을 위한 효율적인 툴킷으로 AI 모델의 전환과 배치를 자동화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엔지니어가 복잡한 하드웨어 구조를 이해하거나 소스 코드를 일일이 기입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AI 모델 훈련 과정을 줄이고, 제품 차별화 전략에 집중할 수 있다."
-누보톤이 강조한 '엔드포인트 AI'는 온디바이스 AI와 어떻게 다른 개념인가
"온디바이스 AI가 로컬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 없이 연산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 엔드포인트 AI는 자원이 가장 제한된 지점에서 AI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저전력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벤트를 감지하고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음성 명령 인식, 제스처 감지, 센서 기반 오류 분석 등 여러 상황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 시장은 AI MCU를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이 채택한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인다. 특히 AI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는 삼성, LG 등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 공유해달라.
"한국 시장은 전략적 의미가 있는 시장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한국 기업들은 AI를 핵심으로 하는 기술을 주로 가전용· 전장용 제품에 도입하고 있다. 누보톤은 현재 한국 주요 제조업체과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업 자체는 초기단계이나, 저희와 협업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피드백은 긍정적이다. 특히 AI 음성제어, 에너지 효율 최적화, 보안 키 관련 분야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누마이크로 M55M1'을 공개하면서, △AI 기반 약물 분류 △제스처 인식 및 자세 분석 △얼굴 특징 탐지 △자동 식판 결제 시스템 등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신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시각 정보'를 탐지해 성능을 낸 사례들인데, 음성·오디오 데이터를 활용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마이크로 M55M1은 고효율·저전력이라는 장점 덕분에 핵심 키워드를 통해 기계를 키우는 키워드 스포팅(Keyword Spotting), 로컬 음성 명령(Local Voice Command) 등에 적합하다. 또한 공업용 IoT 환경에서 사람의 음성이 아닌 비음성 소리를 식별하는데 사용된다. 마지막은 생체 음성 인증 기능으로, 주로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금융 장비, 고보안 스마트 도어락, 기업 자산 관리 시스템에 활용된다."
-AI MCU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가.
"생태계의 폭을 넓히고, 사용 편의성을 늘려야 한다. AI MCU의 병목 현상은 성능에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지니어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AI 모듈을 쉽게 탑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원스톱 형태의 진입 문턱이 낮은 개발 툴, 최적화된 참고 설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툴박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윌터챙 누보톤 부사장 주요 경력]
△대만 국립칭화대 석사 △윈본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 누보톤 소비자 제품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기술 총괄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부사장
		
	
		MCU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입출력 장치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것으로 일종의 소형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을 더해 'AI MCU'로 진화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여러 전자기기와 차량 전장 부품에서 '두뇌' 역할을 한다. 향후에는 로봇·드론에도 적용되며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월터 쳉 누보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누보톤 한국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이 AI 쪽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시장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 고객사들과 긴밀하게 AI MCU와 관련한 제품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CU 시장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누보톤(Nuvoton)은 지난 2008년 대만 반도체 종합기업 '원본드'로부터 분사돼 설립됐다. 현재 오디오, 클라우드, 컴퓨팅용 MCU 및 응용 집적회로(ICU)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나소닉 사업부를 인수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올해 9월 공개한 차세대 AI MCU '누마이크로 M55M1'은 'Arm 코어텍스 M55 CPU'와 '에토스 U-55 NPU'를 결합해 최대 110GOPS의 연산 능력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대비 100배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또 AI 모델 개발·배포 툴킷 ‘NuML’을 함께 선보이며 개발 생태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MCU 사업의 핵심을 이끄는 인물이 월터 쳉(Walter Cheng) 누보톤 부사장이다. 그는 30년 이상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멀티미디어 IC 분야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2008년 누보톤 창립 멤버로 합류해 지난해 MCU 사업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월터 쳉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MCU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오셨다. 향후 MCU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는가.
"향후 MCU 시장은 엣지와 엔드포인트 AI의 확산에 따라 단순한 제어 기능을 넘어 지능형 연산이 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저전력 환경에서도 머신러닝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가속기가 통합된 형태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커넥티비티 시대에 맞춰 제조 단계부터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용 절감 요구에 대응해 다층 구조의 통합이 진전되며, 특정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고차원적인 MCU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한국지사를 설립한 지난 2020년과 현재 시장 분위기는 달라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5년간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의 공략법은 무엇인가.
"2020년 설립 이후 가전, 전장제품, 산업용 전자제품 등 핵심 분야에 있어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 3가지 분야에 있어 상당 부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시기에도 한국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제는 AI MCU, 커넥티비티, 보안전력 효율성을 결합한 시스템급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선도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서울을 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3년에 '4년 내 한국 시장 매출을 2배로 확대'를 목표를 제시하셨다. 현재 진행사항은 어떠한가.
"현재 추이를 보면, 저희는 기존 목표대로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출이) 훨씬 앞서나가고 있다. 주요 1등 공신은 AI MCU와 전장 부품 시장의 빠른 확장에 있다. 시장 점유율에서 보셨듯이 전장 부품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한국은 누보톤 전사에 3대 전략적 시장 중 하나로, 앞으로도 판매 확대와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AI MCU를 중점적으로 확산하려는 산업 분야는 어디인가?
"AI MCU의 활용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량용 분야에서는 AI 기반의 오디오 처리, 차량 내부 쾌적도 제어, 그리고 전기차(EV) 및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의 모터 구동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엣지 AI에서 구동되는 경량 AI를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반응속도와 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도 저희는 높은 연산능력, 고효율,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최근 공개한 NuML 툴킷과 NuMaker 개발보드를 통해 개발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들었다. 해당 소프트웨어와 개발 환경이 다른 개발자 툴킷에 비해 지닌 강점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누보톤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AI를 MCU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uML툴킷은 MCU을 위한 효율적인 툴킷으로 AI 모델의 전환과 배치를 자동화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엔지니어가 복잡한 하드웨어 구조를 이해하거나 소스 코드를 일일이 기입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AI 모델 훈련 과정을 줄이고, 제품 차별화 전략에 집중할 수 있다."
-누보톤이 강조한 '엔드포인트 AI'는 온디바이스 AI와 어떻게 다른 개념인가
"온디바이스 AI가 로컬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 없이 연산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 엔드포인트 AI는 자원이 가장 제한된 지점에서 AI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저전력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벤트를 감지하고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음성 명령 인식, 제스처 감지, 센서 기반 오류 분석 등 여러 상황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 시장은 AI MCU를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이 채택한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인다. 특히 AI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는 삼성, LG 등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 공유해달라.
"한국 시장은 전략적 의미가 있는 시장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한국 기업들은 AI를 핵심으로 하는 기술을 주로 가전용· 전장용 제품에 도입하고 있다. 누보톤은 현재 한국 주요 제조업체과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업 자체는 초기단계이나, 저희와 협업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피드백은 긍정적이다. 특히 AI 음성제어, 에너지 효율 최적화, 보안 키 관련 분야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누마이크로 M55M1'을 공개하면서, △AI 기반 약물 분류 △제스처 인식 및 자세 분석 △얼굴 특징 탐지 △자동 식판 결제 시스템 등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신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시각 정보'를 탐지해 성능을 낸 사례들인데, 음성·오디오 데이터를 활용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다.
"마이크로 M55M1은 고효율·저전력이라는 장점 덕분에 핵심 키워드를 통해 기계를 키우는 키워드 스포팅(Keyword Spotting), 로컬 음성 명령(Local Voice Command) 등에 적합하다. 또한 공업용 IoT 환경에서 사람의 음성이 아닌 비음성 소리를 식별하는데 사용된다. 마지막은 생체 음성 인증 기능으로, 주로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금융 장비, 고보안 스마트 도어락, 기업 자산 관리 시스템에 활용된다."
-AI MCU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가.
"생태계의 폭을 넓히고, 사용 편의성을 늘려야 한다. AI MCU의 병목 현상은 성능에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지니어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AI 모듈을 쉽게 탑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원스톱 형태의 진입 문턱이 낮은 개발 툴, 최적화된 참고 설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툴박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윌터챙 누보톤 부사장 주요 경력]
△대만 국립칭화대 석사 △윈본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 누보톤 소비자 제품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디렉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기술 총괄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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