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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SW직무 채용 소지자 우대
무보·산단공 임직원은 필수 교육
	
		
	
국내 1호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검정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를 채용 전형에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2일 AICE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최근 채용 공고에 소프트웨어(SW)개발·운영담당 직무에서 AICE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명시했다.
	
		
	
AICE는 최근 관가를 중심으로 AI 실무형 인재 판별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AI 기초 이해부터 데이터 분석·활용까지 검증할 수 있어서다. 일부 기관은 우대를 넘어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AICE 교육을 사내 프로그램으로 도입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직원들이 AICE 베이직 과정을 수강하며 기초 역량을 쌓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300명의 직원이 AICE 교육을 수강하고 시험에 응시했다.
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AI 교육·평가 도구다. 업무에서 접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사람이 응시하고 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AICE 베이식과 실무자 대상 AICE 어소시에이트, 전문가를 위한 AICE 프로페셔널, 초·중·고교생이 치를 수 있는 AICE 퓨처·주니어 등으로 나뉜다.
특히 AICE 어소시에이트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 민간자격’을 얻었다. 기업들은 AICE 어소시에이트 자격증을 소지한 이들에게 채용 과정에서 국가 자격증과 동일하게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하반기 기술직군 전자 직렬 채용에서 AICE 어소시에이트를 직무 자격증에 추가해 가점 10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최근 채용제도 변경 사전 예고를 통해 하반기부터 AICE 어소시에이트 취득자에게 필기시험에서 가점 4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상반기 AI 직렬 전문인력 채용 때 AICE 어소시에이트 등을 우대 자격으로 반영했다.
AICE를 활용하는 기업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까지 AICE를 임직원 AI 역량 제고 방안으로 도입한 기업과 기관은 200곳에 달한다.
		
	
		한전, SW직무 채용 소지자 우대
무보·산단공 임직원은 필수 교육
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AI 교육·평가 도구다. 업무에서 접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사람이 응시하고 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AICE 베이식과 실무자 대상 AICE 어소시에이트, 전문가를 위한 AICE 프로페셔널, 초·중·고교생이 치를 수 있는 AICE 퓨처·주니어 등으로 나뉜다.
특히 AICE 어소시에이트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 민간자격’을 얻었다. 기업들은 AICE 어소시에이트 자격증을 소지한 이들에게 채용 과정에서 국가 자격증과 동일하게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하반기 기술직군 전자 직렬 채용에서 AICE 어소시에이트를 직무 자격증에 추가해 가점 10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최근 채용제도 변경 사전 예고를 통해 하반기부터 AICE 어소시에이트 취득자에게 필기시험에서 가점 4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상반기 AI 직렬 전문인력 채용 때 AICE 어소시에이트 등을 우대 자격으로 반영했다.
AICE를 활용하는 기업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금까지 AICE를 임직원 AI 역량 제고 방안으로 도입한 기업과 기관은 20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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