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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2600 전 시리즈 탑재 여부는 '신중'
	
		
	
5일 서울 강남 삼성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5.8.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AP) 및 새로운 카메라 센서 등의 탑재를 예고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AP와 관련해 다양한 힌트를 제시했다.
 
이날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상무는 "2026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은 4세대 AI 기능과 함께 2세대 커스텀 모바일프로세서(AP)와 새 카메라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갤럭시S22 시리즈 이후 4년째 유지 중인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 센서를 개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에서도 전작과 동일한 카메라 센서를 유지할 거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새로운 카메라 센서 탑재를 예고하며 이를 부정한 셈이다.
 
또 삼성전자 측이 언급한 '2세대 맞춤형 AP'는 삼성 파운드리가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하는 엑시노스2600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갤럭시S25부터 갤럭시S25 울트라까지 전량 퀄컴 스냅드래곤 AP가 탑재됐으나, 갤럭시S26 시리즈는 엑시노스2600 탑재가 전망되고 있다.
 
이날 권혁만 삼성전자 시스템LSI 상무도 "엑시노스의 공정 조기 안정화 및 성능 확보를 통해 주요 고객사의 핵심 모델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S26 시리즈 탑재를 시사하기도 했다
 
다만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S26 전면 탑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갤럭시S24 때처럼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에는 엑시노스를,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을 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니엘 아라우호 상무도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고객에 제공하고자 하는 성능의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AP를 철저히 선정하고 있다"며 "갤럭시S26 제품의 AP 평가는 아직 진행 중으로, (엑시노스2600을 탑재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확정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엑시노스2600 전 시리즈 탑재 여부는 '신중'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AP) 및 새로운 카메라 센서 등의 탑재를 예고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AP와 관련해 다양한 힌트를 제시했다.
이날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상무는 "2026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은 4세대 AI 기능과 함께 2세대 커스텀 모바일프로세서(AP)와 새 카메라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갤럭시S22 시리즈 이후 4년째 유지 중인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 센서를 개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에서도 전작과 동일한 카메라 센서를 유지할 거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새로운 카메라 센서 탑재를 예고하며 이를 부정한 셈이다.
또 삼성전자 측이 언급한 '2세대 맞춤형 AP'는 삼성 파운드리가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하는 엑시노스2600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갤럭시S25부터 갤럭시S25 울트라까지 전량 퀄컴 스냅드래곤 AP가 탑재됐으나, 갤럭시S26 시리즈는 엑시노스2600 탑재가 전망되고 있다.
이날 권혁만 삼성전자 시스템LSI 상무도 "엑시노스의 공정 조기 안정화 및 성능 확보를 통해 주요 고객사의 핵심 모델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S26 시리즈 탑재를 시사하기도 했다
다만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S26 전면 탑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갤럭시S24 때처럼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에는 엑시노스를,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을 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니엘 아라우호 상무도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제품으로 고객에 제공하고자 하는 성능의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AP를 철저히 선정하고 있다"며 "갤럭시S26 제품의 AP 평가는 아직 진행 중으로, (엑시노스2600을 탑재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확정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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