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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AI 혁명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10월 31일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한국의 다음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말미에 서울의 야경과 함께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라는 자막이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 유튜브 캡처
최신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한다고 밝힌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가 한국을 향한 애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앞으로 한국과 손잡고 펼칠 AI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선보이면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의 다음 산업혁명(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제목의 3분 분량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엔비디아는 동영상에서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나라. 여러분의 결단력과 희생으로 단순한 재건을 넘어 역사상 가장 빠른 산업화를 이뤘다"며 한국의 산업화 시기를 흑백 화면으로 보여줬다. 그러면서 "작은 공방에서 시작해 대규모 공장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었다. 철강, 반도체, 전자제품, 선박, 자동차 그리고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가정에 한국의 이름을 알렸다"고 한국의 '첫 번째 산업 혁명'을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밍 페스티벌'에서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이른바 '정보화 혁명'이 대한 찬사가 뒤를 이었다. 엔비디아는 "그리고 하나의 불꽃이 피어났다. 바로 스타크래프트"라며 "PC방이라는 새로운 경기장이 탄생했고 엔비디아 지포스(GPU)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장비가 됐다. e스포츠는 모두의 무대가 됐고 챔피언은 국민의 염원을 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00년대 초반 직접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홍보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를 자주 찾아온 것으로 알려쳐 있다. 황 CEO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한국 발매 25주년 기념 행사 '지포스 게이밍 페스티벌'을 찾아 오래전 엔비디아의 첫 시장이 PC게이밍이었을 때 한국은 그 시장의 심장(heart)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는 한국에 아주 오래 존재했으며 모든 PC방에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있었다"며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한국의 다음 산업혁명인 'AI 산업혁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동영상은 "세계는 K팝, K드라마, K뷰티, K스타일에 빠졌고 떠오르는 세대는 한국의 황금기를 향해 더욱 높이 나아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삼성, 현대, SK부터 네이버, LG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트윈, 스마트로봇, 스마트팩토리로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라며 동영상을 마쳤다.
		
	
		"한국과 AI 혁명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동되는 새로운 종류의 인공지능(AI) 팩토리와 함께 AI 혁명이 도래했다. 한국은 반도체에 이어 이제는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엔비디아 유튜브
최신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한다고 밝힌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가 한국을 향한 애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앞으로 한국과 손잡고 펼칠 AI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선보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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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의 다음 산업혁명(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제목의 3분 분량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엔비디아는 동영상에서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나라. 여러분의 결단력과 희생으로 단순한 재건을 넘어 역사상 가장 빠른 산업화를 이뤘다"며 한국의 산업화 시기를 흑백 화면으로 보여줬다. 그러면서 "작은 공방에서 시작해 대규모 공장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었다. 철강, 반도체, 전자제품, 선박, 자동차 그리고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가정에 한국의 이름을 알렸다"고 한국의 '첫 번째 산업 혁명'을 평가했다.
이른바 '정보화 혁명'이 대한 찬사가 뒤를 이었다. 엔비디아는 "그리고 하나의 불꽃이 피어났다. 바로 스타크래프트"라며 "PC방이라는 새로운 경기장이 탄생했고 엔비디아 지포스(GPU)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장비가 됐다. e스포츠는 모두의 무대가 됐고 챔피언은 국민의 염원을 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00년대 초반 직접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홍보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를 자주 찾아온 것으로 알려쳐 있다. 황 CEO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한국 발매 25주년 기념 행사 '지포스 게이밍 페스티벌'을 찾아 오래전 엔비디아의 첫 시장이 PC게이밍이었을 때 한국은 그 시장의 심장(heart)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는 한국에 아주 오래 존재했으며 모든 PC방에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있었다"며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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