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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도착 시간 오후 9시 37분까지 운영
	
		
	
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선착장에 정박해있는 한강버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한강버스가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인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재개 첫 날에만 총 3245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출항이 오전 9시로 기존 대비 두 시간 당겨진 이날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첫차를 탑승했다.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도 보다 정확해졌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정시성이 높아진 것이다. 서울시는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직원 숙련도 또한 높아졌다. 안전관리, 승선등록 안내, 운항 중 안내 등을 능숙하게 이끌며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자전거를 타고온 승객도 자전거와 함께 탑승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강버스는 앞으로 매일 잠실·마곡 선착장 기준 오전 9시부터 막차 도착 시간인 오후 9시 37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30분 간격으로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선착장을 오간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날 한강버스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에서 “(3건의) 사고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선박 운항에 있어 안전을 좌우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고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탑승 시범운항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찾는 게 목적이었고 기계적 결함은 해소했다”며 “정식운항 시 결항을 없애고 정시성을 확보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막차 도착 시간 오후 9시 37분까지 운영
한강버스가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인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재개 첫 날에만 총 3245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출항이 오전 9시로 기존 대비 두 시간 당겨진 이날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첫차를 탑승했다.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도 보다 정확해졌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정시성이 높아진 것이다. 서울시는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직원 숙련도 또한 높아졌다. 안전관리, 승선등록 안내, 운항 중 안내 등을 능숙하게 이끌며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자전거를 타고온 승객도 자전거와 함께 탑승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강버스는 앞으로 매일 잠실·마곡 선착장 기준 오전 9시부터 막차 도착 시간인 오후 9시 37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30분 간격으로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선착장을 오간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날 한강버스 운항 재개 관련 브리핑에서 “(3건의) 사고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선박 운항에 있어 안전을 좌우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고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탑승 시범운항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찾는 게 목적이었고 기계적 결함은 해소했다”며 “정식운항 시 결항을 없애고 정시성을 확보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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