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즈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메이즈랜드는 전국 최초 관광서비스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메이즈랜드에 'AI·AR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AI·AR체험관은 SK플래닛-OK캐쉬백, 컬쳐커넥션과 함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서천꽃밭: 소생의 길'이라는 실내 생성형 AI체험관은 제주에서 죽음과 재생, 새로운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신성한 공간으로 묘사되는 서천꽃밭의 꽂감관인 사라도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3색 물에 배를 띄워 보내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 버디즈를 구해줘!'라는 실외 증강현실(AR) 게임 체험관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미로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 박스를 스캔하며 '폭탄'을 피해 귀여운 '버디즈' 캐릭터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운의 부적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체험관 개관식은 7일 진행된다.
메이즈랜드는 장애인사업장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대표가 60년간 일궈온 정원에 조성한 3개의 석축 미로가 있는 관광지로, 2011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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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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