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다 경험하는 폭력‧성범죄 등 다양한 위험 사례를 제보할 수 있는 전문 창구가 마련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오늘(31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 참여 플랫폼(ai.wiseuser.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국민 누구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위험성과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관련 정보를 사업자‧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가 경험한 위험성‧역기능 등 제보 ▲위험성 관련 통계 등 분석 자료 주기적 제공 ▲유형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방법 및 특성 등 안내 기능으로 구성됐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내용의 처리 상황 및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제보 내용은 인공지능 위험성 관련 통계와 경향성 분석 자료 등으로 활용됩니다.

이와 함께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유형별 이용 방법과 특성 및 역기능 방지를 위한 서비스 이용 유의 사항도 안내됩니다.

방미통위는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제보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위험성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 등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