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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돼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체 관련 시험·발사 등을 수행하려는 민간기업을 위해 '민간기업 나로우주센터 사용 절차 안내서'를 31일 배포했다.
안내서는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시설·장비 및 서비스 항목이 제시됐다. 항목별 기본적인 기술 요건과 사용 절차가 함께 수록됐다.
특히 민간 전용 발사장이 구축될 예정인 2027년 전에도, 센터 내 접안시설이나 민간 발사장 공사 유휴부지 등을 발사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기업이 우주센터 내 발사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협의 절차도 명시했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 기준과 구체적 협의 사항은 민간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보완·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민간의 우주센터 사용 절차는 △사전협의 △심사·허가 △발사운용 △발사 후 조치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사용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은 우주센터와의 사전 협의 및 정합성 검토를 거친 뒤, 기술안전 심사를 통해 사용 적합 여부를 확인받는다. 이후 승인까지 받으면 사용료 납부, 보험 가입 등 제반 조건을 확정한 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그럼 공식적으로 나로우주센터를 통해 발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공공이 축적해 온 우주센터 자산을 민간과 공유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내 민간 발사체 산업 생태계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내서는 항우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체 관련 시험·발사 등을 수행하려는 민간기업을 위해 '민간기업 나로우주센터 사용 절차 안내서'를 31일 배포했다.
안내서는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시설·장비 및 서비스 항목이 제시됐다. 항목별 기본적인 기술 요건과 사용 절차가 함께 수록됐다.
특히 민간 전용 발사장이 구축될 예정인 2027년 전에도, 센터 내 접안시설이나 민간 발사장 공사 유휴부지 등을 발사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기업이 우주센터 내 발사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협의 절차도 명시했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 기준과 구체적 협의 사항은 민간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보완·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민간의 우주센터 사용 절차는 △사전협의 △심사·허가 △발사운용 △발사 후 조치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사용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은 우주센터와의 사전 협의 및 정합성 검토를 거친 뒤, 기술안전 심사를 통해 사용 적합 여부를 확인받는다. 이후 승인까지 받으면 사용료 납부, 보험 가입 등 제반 조건을 확정한 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그럼 공식적으로 나로우주센터를 통해 발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공공이 축적해 온 우주센터 자산을 민간과 공유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내 민간 발사체 산업 생태계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내서는 항우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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