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아이폰17의 판매 호조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은 3.73% 급등한 281.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63% 상승, 마감했었다.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024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1022억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1.85달러로, 시장의 예상 1.77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과 주당 순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약간 웃돈 것이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직후에는 시간외거래에서 2% 가까이 하락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반전, 현재는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실적을 음미한 결과, 좋다고 판단하자 급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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