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기대 x 동아닷컴 공동기획]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메이커스페이스, 글로벌 협업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나아가 동아닷컴과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홍보와 진출을 도울 글로벌 뉴스를 제공합니다.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우리나라 내외에 소개합니다.
“인트윈의 사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성장을 돕는 것입니다. 저는 그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이 기업과 기업, 창업자와 직원 사이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강사 및 연사를 연결하는 강사인포, 사수와 부사수를 연결하는 사수래, 해외 인력과 연결하는 벨로, 그외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크라우드인과 인트윈 벤처스까지 기업과 사람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최세헌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10년 넘게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그는 창업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공식을 세우고 싶었고,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최세헌 인트윈 대표, 인트윈은 강사인포·사수래·벨로·크라우드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 출처=IT동아
그는 20대 초반부터 심리학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모임과 스터디도 진행하고, 많은 사람들과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며 자연스레 창업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2014년 인트윈을 창업해 현재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HR(인적 자원) 서비스와 교육, MICE(마이스 산업), 마케팅,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하며, 관련 수요가 있는 50여 곳 이상의 정부기관과 협업 중이다.
인트윈, 강사·멘토링·해외인력·스타트업 다루는 올인원 인사관리 설루션 제공
인트윈의 시작은 2014년 강사인포부터다. 강사인포는 예산과 강의일자, 강의 시간과 주제 등을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연사와 스타강사 등을 섭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에는 경력직 사수와 신입 부사수를 연결해주는 ‘사수래’ 라는 멘토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획하고 구축해왔다. 올해는 베트남 현지 IT 및 디자인 인력 등을 국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벨로(Vello)’ 서비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인트윈이 운영하는 서비스들은 모두 스타트업과 기업 임직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많은 스타트업이 인사 및 조직 관리의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란 어렵다. 인트윈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인포, 신입 및 주니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SaaS 사수래, 그리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는 ‘벨로(Vello)’ 서비스 등까지 엮어 스타트업의 인적 자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통합 성장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인트윈은 오라클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미라클’에 선정돼 사수래의 AI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 출처=IT동아
최세헌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모든 서비스를 인적 자원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두 통합하는 게 목표다. 그 첫 단계가 사수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윈은 올해 2월 오라클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젝트인 ‘미라클’에 선발돼 ‘관련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및 인프라 기반의 개발을 지원받고 있다.
이어서 “IT, 디자인, 마케팅, 경영, 사무 등 분야에서 사수 및 부사수를 매칭해주는 사수래 서비스다. 여기에 AI를 도입해 더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합한 사수를 찾아주도록 만든다. 또 AI 챗봇 형태로 궁금한 분야를 찾고 관리하는 방안도 만들고, 회사 인사팀 등에서 대규모로 멘토를 고용하고 사내에 배치한 뒤 진행 수준과 관계 등을 모두 관리하도록 만든다. 인사담당자는 인적 자원 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입장에서는 성장을 돕는 멘토를 회사에서 고용해주는 식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수래 동작 화면, 서비스는 멘토와 멘티, 교육관계자에 맞춰 각각 제공된다 / 출처=인트윈
사수래에 탑재되는 AI는 미라클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초까지 개발 및 고도화를 완료하는 게 목표며, 이 과정에서 오라클의 기술 인프라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최세헌 대표는 “사수래는 기업형 멘토링 플랫폼으로 민감한 인사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이를 위해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기반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라클 시큐리티 수트를 전면 적용했다. OCI의 고가용성 및 다계층 보안 구조를 바탕으로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오라클 데이터 세이프와 투명한 데이터 암호화(Transparent Data Encryption)를 통해 인사 데이터와 AI 학습데이터를 암호화 및 비식별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접근 제어, 로그 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서 오라클의 통합 보안 관리 체계를 적용해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프로그램 안내, AI 기술개발 컨설팅 및 고도화 등 사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주관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역시 글로벌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 안내, 행정 지원 등을 지원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말에는 네트워킹 데이 등 글로벌 기업 참여 기업들을 위한 자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도약 지원하는 AC, 수출바우처 등 스타트업 밀착 지원
한편 인트윈은 2021년 엑셀러레이터를 별도 자회사로 설립하여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 중이며,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이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시도별 정부산하기관 및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전국의 대학들과도 협력한다.
최세헌 대표(좌측)가 베트남 인사혁신처 서밋 2025(VNHR2025)에 참가해 베트남 인사혁신처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좌측은 레 홍 푹(Le Hong Phuc) VNHR 창립자 겸 회장 / 출처=인트윈
최세헌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하면 해외 마케팅, 수출 관련 사업, 지식재산권 등록, 물류 지원 등등을 지원받는다. 인트윈은 직접 판로개척을 돕는 건 물론 홍보 및 광고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 현지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트윈은 베트남 현지에 벨로, 사수래 등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과 해외 근로자와의 연결다리를 만들고 있다 / 출처=인트윈
인트윈은 수출바우처 뿐만 아니라 기관의 글로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일본, 베트남, 싱가폴, 미국 시장의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10월에는 K-뷰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싱가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지 마켓 테스트를 지원하고, P&G, 왓슨스 등의 글로벌 바이어들을 직접 매칭해 판로를 개척하는 지원 사업도 운영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실무자 육성 및 팀빌딩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문 기업과 함께 준비 중이며 수출바우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최세헌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추며, 엑셀러레이팅 역시 이런 방향으로 구상 중이다. 최근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는 물론 국내 콘텐츠나 제조 산업과 관련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가능성과 성공 스토리를 자주 접하는 만큼 더 많은 기업이 이를 이루도록 지원해볼 참”이라고 말했다.
인트윈,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찾는 법’을 알려주는 길 될것
인트윈의 다각적인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성장을 이루자’는 사명과 맞닿아있다. 최세헌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AI가 알아서 목적을 수행한다. 하지만 인적자원을 다루는 일은 AI가 아닌 사람이 해야할 영역이고, 그럼에도 AI를 잘 결합해 사람의 데이터화를 잘 이뤄내야 하는 게 숙제다. 가령 멘토의 지식과 경험, 분야별 특성들을 잘 파악해 추천, 섭외하고 연결하는 그런 것은 AI가 더 잘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인트윈의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강사인포와 사수래, 벨로 세 개의 인적자원 서비스가 통합해 더 큰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IT동아 남시현 기자 (sh@itdonga.com)
“인트윈의 사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성장을 돕는 것입니다. 저는 그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이 기업과 기업, 창업자와 직원 사이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강사 및 연사를 연결하는 강사인포, 사수와 부사수를 연결하는 사수래, 해외 인력과 연결하는 벨로, 그외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크라우드인과 인트윈 벤처스까지 기업과 사람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최세헌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10년 넘게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원래 그는 창업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공식을 세우고 싶었고,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심리학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모임과 스터디도 진행하고, 많은 사람들과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며 자연스레 창업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2014년 인트윈을 창업해 현재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HR(인적 자원) 서비스와 교육, MICE(마이스 산업), 마케팅,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하며, 관련 수요가 있는 50여 곳 이상의 정부기관과 협업 중이다.
인트윈, 강사·멘토링·해외인력·스타트업 다루는 올인원 인사관리 설루션 제공
인트윈의 시작은 2014년 강사인포부터다. 강사인포는 예산과 강의일자, 강의 시간과 주제 등을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연사와 스타강사 등을 섭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에는 경력직 사수와 신입 부사수를 연결해주는 ‘사수래’ 라는 멘토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획하고 구축해왔다. 올해는 베트남 현지 IT 및 디자인 인력 등을 국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벨로(Vello)’ 서비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인트윈이 운영하는 서비스들은 모두 스타트업과 기업 임직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많은 스타트업이 인사 및 조직 관리의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란 어렵다. 인트윈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인포, 신입 및 주니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SaaS 사수래, 그리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는 ‘벨로(Vello)’ 서비스 등까지 엮어 스타트업의 인적 자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통합 성장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최세헌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모든 서비스를 인적 자원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두 통합하는 게 목표다. 그 첫 단계가 사수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윈은 올해 2월 오라클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젝트인 ‘미라클’에 선발돼 ‘관련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및 인프라 기반의 개발을 지원받고 있다.
이어서 “IT, 디자인, 마케팅, 경영, 사무 등 분야에서 사수 및 부사수를 매칭해주는 사수래 서비스다. 여기에 AI를 도입해 더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합한 사수를 찾아주도록 만든다. 또 AI 챗봇 형태로 궁금한 분야를 찾고 관리하는 방안도 만들고, 회사 인사팀 등에서 대규모로 멘토를 고용하고 사내에 배치한 뒤 진행 수준과 관계 등을 모두 관리하도록 만든다. 인사담당자는 인적 자원 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입장에서는 성장을 돕는 멘토를 회사에서 고용해주는 식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수래에 탑재되는 AI는 미라클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초까지 개발 및 고도화를 완료하는 게 목표며, 이 과정에서 오라클의 기술 인프라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최세헌 대표는 “사수래는 기업형 멘토링 플랫폼으로 민감한 인사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이를 위해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기반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라클 시큐리티 수트를 전면 적용했다. OCI의 고가용성 및 다계층 보안 구조를 바탕으로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오라클 데이터 세이프와 투명한 데이터 암호화(Transparent Data Encryption)를 통해 인사 데이터와 AI 학습데이터를 암호화 및 비식별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접근 제어, 로그 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서 오라클의 통합 보안 관리 체계를 적용해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프로그램 안내, AI 기술개발 컨설팅 및 고도화 등 사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주관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역시 글로벌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 안내, 행정 지원 등을 지원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말에는 네트워킹 데이 등 글로벌 기업 참여 기업들을 위한 자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도약 지원하는 AC, 수출바우처 등 스타트업 밀착 지원
한편 인트윈은 2021년 엑셀러레이터를 별도 자회사로 설립하여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 중이며,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이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시도별 정부산하기관 및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전국의 대학들과도 협력한다.
최세헌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하면 해외 마케팅, 수출 관련 사업, 지식재산권 등록, 물류 지원 등등을 지원받는다. 인트윈은 직접 판로개척을 돕는 건 물론 홍보 및 광고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 현지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트윈은 수출바우처 뿐만 아니라 기관의 글로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일본, 베트남, 싱가폴, 미국 시장의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10월에는 K-뷰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싱가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지 마켓 테스트를 지원하고, P&G, 왓슨스 등의 글로벌 바이어들을 직접 매칭해 판로를 개척하는 지원 사업도 운영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실무자 육성 및 팀빌딩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문 기업과 함께 준비 중이며 수출바우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최세헌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추며, 엑셀러레이팅 역시 이런 방향으로 구상 중이다. 최근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는 물론 국내 콘텐츠나 제조 산업과 관련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가능성과 성공 스토리를 자주 접하는 만큼 더 많은 기업이 이를 이루도록 지원해볼 참”이라고 말했다.
인트윈,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찾는 법’을 알려주는 길 될것
인트윈의 다각적인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성장을 이루자’는 사명과 맞닿아있다. 최세헌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AI가 알아서 목적을 수행한다. 하지만 인적자원을 다루는 일은 AI가 아닌 사람이 해야할 영역이고, 그럼에도 AI를 잘 결합해 사람의 데이터화를 잘 이뤄내야 하는 게 숙제다. 가령 멘토의 지식과 경험, 분야별 특성들을 잘 파악해 추천, 섭외하고 연결하는 그런 것은 AI가 더 잘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인트윈의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강사인포와 사수래, 벨로 세 개의 인적자원 서비스가 통합해 더 큰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IT동아 남시현 기자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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