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는 미정이라고 밝히자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임에 따라 전기차도 혼조, 마감했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21%, 리비안은 1.5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50%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0.21% 상승한 46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는 사이버캡의 재설계 버전을 공개했다. 새 설계에는 운전대를 부활하는 등 완전자율주행(로보택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교통 당국이 로보택시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초 테슬라가 사이버캡의 경우, 완전자율주행 버전만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포기했다며 이는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완전자유주행 포기로 사이버캡의 매출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리비안도 1.56% 상승한 13.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50% 하락한 18.0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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