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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중동 최대 IT박람회 참관…협력방안도 논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5'에 참석한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KB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GITEX 글로벌 2025'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 디지털경제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창권 KB금융 디지털·IT부문장 등 참관단은 현지 벤처캐피털(VC), 투자사 등과 만나 인공지능(AI)·핀테크(금융기술)·블록체인·사이버 보안 등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두바이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참관단 파견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네트워크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를 연계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