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연 "모두에게 혜택 돌아가는 공정한 AI 생태계 구축"
APEC CEO 서밋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이먼 밀너 메타 아태 공공정책 부사장은 29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관련, "미국이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지만, 어떤 나라도 속도를 늦출 여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밀너 부사장은 이날 경주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AI 주도 경제' 세션에서 이같이 밝히고 "(AI 기술은)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리더십 있는 기술 개발이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며 미국 주도의 영어권 주요 5개국의 정보공유 협의체 '파이브 아이즈'가 참여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태평양으로 범위를 넓히는 상황을 일례로 제시했다.
그는 "록히드마틴, 팰런티어 등과 협력해 오픈소스 AI인 라마를 정부 기관에서 활용하게 하고 있다"며 "AI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해 (동맹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션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자체 데이터 센터 구축과 인프라 모델 서비스까지 풀스택 AI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한 AI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박형빈 기자)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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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사이먼 밀너 메타 아태 공공정책 부사장은 29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관련, "미국이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지만, 어떤 나라도 속도를 늦출 여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밀너 부사장은 이날 경주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AI 주도 경제' 세션에서 이같이 밝히고 "(AI 기술은)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리더십 있는 기술 개발이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며 미국 주도의 영어권 주요 5개국의 정보공유 협의체 '파이브 아이즈'가 참여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태평양으로 범위를 넓히는 상황을 일례로 제시했다.
그는 "록히드마틴, 팰런티어 등과 협력해 오픈소스 AI인 라마를 정부 기관에서 활용하게 하고 있다"며 "AI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해 (동맹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션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자체 데이터 센터 구축과 인프라 모델 서비스까지 풀스택 AI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한 AI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박형빈 기자)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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