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본, '패러데이 법칙' '도플러 효과' 등 기념우표 2종 내달 7일 발행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기념우표에 담아 다음달 7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자석의 움직임으로 전기 시대를 연 '패러데이 법칙'과 움직임의 세계를 해석한 '도플러 효과' 2종이 담겼다. 우표 발행량은 48만장이다.
패러데이 법칙은 영국 과학자 마이클 페러데이가 발견한 것으로 인류 문명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법칙은 코일을 통과하는 자기장이 변하면 코일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발전소 터빈이 거대한 자석을 회전시켜 전기를 만드는 원리, 전동기나 변압기 작동방식,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방식, 교통카드 결제 방식 등이 이 법칙을 응용했다.
도플러 효과는 파동을 만들어 내는 물체와 관측자 상대 속도에 따라 파동 주파수가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크리스티안 안드레아스 도플러가 규명했다.
구급차가 다가올 때 사이렌 소리가 높아지고 멀어질 때 소리가 작아지는 현상이 이 효과다. 천문학자들은 이 원리를 통해 아득히 먼 별의 움직임을 읽어내 우주 팽창을 증명했다. 또 기상 레이더의 비구름 이동 예측과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투수의 구속 측정까지 오늘날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기념우표에 담아 다음달 7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자석의 움직임으로 전기 시대를 연 '패러데이 법칙'과 움직임의 세계를 해석한 '도플러 효과' 2종이 담겼다. 우표 발행량은 48만장이다.
패러데이 법칙은 영국 과학자 마이클 페러데이가 발견한 것으로 인류 문명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법칙은 코일을 통과하는 자기장이 변하면 코일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발전소 터빈이 거대한 자석을 회전시켜 전기를 만드는 원리, 전동기나 변압기 작동방식,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방식, 교통카드 결제 방식 등이 이 법칙을 응용했다.
도플러 효과는 파동을 만들어 내는 물체와 관측자 상대 속도에 따라 파동 주파수가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크리스티안 안드레아스 도플러가 규명했다.
구급차가 다가올 때 사이렌 소리가 높아지고 멀어질 때 소리가 작아지는 현상이 이 효과다. 천문학자들은 이 원리를 통해 아득히 먼 별의 움직임을 읽어내 우주 팽창을 증명했다. 또 기상 레이더의 비구름 이동 예측과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투수의 구속 측정까지 오늘날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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