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364130_001_20251029125712410.png?type=w800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최홍섭 마음AI 대표가 '피지컬 AI 로봇' 상용화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을 갖춘 로봇을 구현하기 위해 마음AI와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차세대 로봇에 마음AI의 시각·언어·행동(VLA) 기반 자율제어 모델 '워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을 공동 구축하고, 피지컬 AI 신뢰도를 높여 제조·건설·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