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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왼쪽)과 김현주 어나더리얼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폴라리스AI 제공
폴라리스AI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안전 영상분석 전문기업 어나더리얼과 '산업안전 AI 렌털 모델과 엣지 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상용화된 비전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구독형 렌털 모델과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결합한 산업안전 AI 플랫폼 확산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는 자사 엣지 AI 디바이스 '알폰 X5'를 기반으로 현장 단말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분석·판단하는 AI 연산 구조를 구축한다. 어나더리얼 비전 AI 솔루션 '어나더아이'를 결합, 클라우드 통합 관리와 CCTV 연동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현한다.

솔루션은 기존 CCTV, 관제센터, 스피커 등 기존 인프라에 AI를 탑재해 설비 교체 없이 도입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은 “실시간 위험 감지 AI 기술은 산업현장을 넘어 군사기지나 재난 대응 인프라 등 인명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방위산업·재난예방 등 공공 안전 분야로 확장을 추진, 국내 스마트 안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