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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2차 대중교통 국제 정책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로,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 인공지능(AI)과 대중교통,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발표자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영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고 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속도,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을 밝힌다.

또 AI로 혁신하는 대중교통, 자율주행차와 대중교통의 미래, 태그리스 요금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도 진행된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첨단 대중교통 기술과 서비스를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