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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1등급 시스템 40개 중 34개 복구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 복구율이 74%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가 중단됐다. 장애 발생 한 달여 만에 525개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됐다.

이번에 복구된 주요 서비스는 교육부 대표·영문 홈페이지, 사교육카르텔부조리 신고시스템, 보건복지부 디지털돌봄시스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원자력안전위원회 내부 포털 등이다.

시스템 등급별 정상화율은 1등급의 경우 40개 중 34개로 85%를 기록했다. 2등급은 79.4%, 3등급은 74.4%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안정적인 복구를 위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