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DX 지분 51% 확보 및 자회사 편입…추가 매출 확보로 연결 실적 개선 기대
AI 전환 산업 기조 및 정부 정책 지원으로 우호적 시장 환경 조성…공공·기업向 사업 확대 목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대표 남운성)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AX·CX·SI 전문 기업 대보디엑스(이하 대보DX)에 대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보DX는 공공 등에 대한 AI 전환(AX) 및 클라우드 전환(CX) 전문 기업으로, 2024년 IT 서비스 및 SI 전문 대보정보통신의 물적분할(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AI 전환 컨설팅 및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및 구축 △공공 SI 프로젝트 등이다.
시선AI는 지분양수도계약을 통해 대보정보통신으로부터 대보DX 지분 51%를 인수하며, 인수 금액은 30억원 규모다. 거래 대금은 시선AI가 발행하는 영구 전환사재(Perpetual CB)를 교부해 지급할 예정으로, 회사는 현금 유출 없이 인수를 진행해 재무 부담을 덜었다. 표면이자율은 0.0%, 만기보장수익률은 3.0%, 채권 만기는 30년이다.
영구 전환사채는 발행 금액이 자본으로 인식돼 회사 재무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풋옵션 조건이 없어 만기까지 조기상환 압박이 없고, 시선AI 요청에 의해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시선AI는 최근 같은 방식으로 솔크홀딩스를 인수해 자회사(99.9%)로 편입한 바 있으며, 그 종속회사인 금융·핀테크 전문 투게더앱스와 헬로핀테크까지 연결 편입했다.
이번 인수로 시선AI는 대보DX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이에 따라 향후 대보DX 실적도 시선AI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대보DX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약 50억원 규모며, 올해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작년도 매출액을 이미 넘어섰다.
대보DX는 국회, 보건복지부, 국방부, 교통공사 등 여러 공공부문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 중으로, 총 예산 291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에 지분 50%의 주사업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대보DX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시선AI의 외연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보DX가 강점을 보이는 AX, SI 사업 역량을 시선AI에 효과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실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선AI는 대보DX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 및 대기업 대상 AX 및 SI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공항 솔루션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교통 SI 사업 △ERP 사업 △유지보수 사업 △AX 및 해외 공항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보정보통신과도 공동 영업, 공동 사업 수행, 인력 파견 등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근 여러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AI 산업에 대한 재정 투자, 제도 마련 등 정책적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AX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회사는 대보DX와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전환 산업 기조 및 정부 정책 지원으로 우호적 시장 환경 조성…공공·기업向 사업 확대 목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대표 남운성)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AX·CX·SI 전문 기업 대보디엑스(이하 대보DX)에 대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보DX는 공공 등에 대한 AI 전환(AX) 및 클라우드 전환(CX) 전문 기업으로, 2024년 IT 서비스 및 SI 전문 대보정보통신의 물적분할(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AI 전환 컨설팅 및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및 구축 △공공 SI 프로젝트 등이다.
시선AI는 지분양수도계약을 통해 대보정보통신으로부터 대보DX 지분 51%를 인수하며, 인수 금액은 30억원 규모다. 거래 대금은 시선AI가 발행하는 영구 전환사재(Perpetual CB)를 교부해 지급할 예정으로, 회사는 현금 유출 없이 인수를 진행해 재무 부담을 덜었다. 표면이자율은 0.0%, 만기보장수익률은 3.0%, 채권 만기는 30년이다.
영구 전환사채는 발행 금액이 자본으로 인식돼 회사 재무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풋옵션 조건이 없어 만기까지 조기상환 압박이 없고, 시선AI 요청에 의해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시선AI는 최근 같은 방식으로 솔크홀딩스를 인수해 자회사(99.9%)로 편입한 바 있으며, 그 종속회사인 금융·핀테크 전문 투게더앱스와 헬로핀테크까지 연결 편입했다.
이번 인수로 시선AI는 대보DX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이에 따라 향후 대보DX 실적도 시선AI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대보DX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약 50억원 규모며, 올해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작년도 매출액을 이미 넘어섰다.
대보DX는 국회, 보건복지부, 국방부, 교통공사 등 여러 공공부문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 중으로, 총 예산 291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에 지분 50%의 주사업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대보DX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시선AI의 외연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보DX가 강점을 보이는 AX, SI 사업 역량을 시선AI에 효과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실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선AI는 대보DX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 및 대기업 대상 AX 및 SI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공항 솔루션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교통 SI 사업 △ERP 사업 △유지보수 사업 △AX 및 해외 공항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보정보통신과도 공동 영업, 공동 사업 수행, 인력 파견 등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근 여러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AI 산업에 대한 재정 투자, 제도 마련 등 정책적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AX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회사는 대보DX와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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