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 사업으로 키워왔지만…게임 사업 축소 및 재정비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Squid Game: Unleashed) 모습. (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 3년 만에 정리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덩치를 키워오던 게임 사업을 축소 및 재정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자사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Squid Game: Unleashed)를 제작한 개발사 보스 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문을 닫았다.
데이비드 리피 보스 파이트 공동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힘든 소식이지만, 넷플릭스에서 함께한 시간에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3월 보스 파이트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멀티플레이어 액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해당 게임을 놓고 10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무료 액션 게임이라며 홍보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여러 게임 개발사를 인수합병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게임 사업 확장을 추진해왔지만 부침을 겪어 왔다.
외신들은 넷플릭스가 현재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게임 개발사 일부를 정리하고, 게임 사업을 일부 '파티형 게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 3년 만에 정리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덩치를 키워오던 게임 사업을 축소 및 재정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자사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Squid Game: Unleashed)를 제작한 개발사 보스 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문을 닫았다.
데이비드 리피 보스 파이트 공동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힘든 소식이지만, 넷플릭스에서 함께한 시간에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3월 보스 파이트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11월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멀티플레이어 액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해당 게임을 놓고 10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무료 액션 게임이라며 홍보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여러 게임 개발사를 인수합병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게임 사업 확장을 추진해왔지만 부침을 겪어 왔다.
외신들은 넷플릭스가 현재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게임 개발사 일부를 정리하고, 게임 사업을 일부 '파티형 게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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